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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

스타일링 :: 현아 365 fresh

Karlie__ 2018. 11. 6. 23:22

Triple H

365 Fresh


벼르고 벼르던 현아 365 fresh 스타일링 포스팅을 드디어! 2017년 상반기의 곡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활동..  노래도 좋고 안무도 좋고 컨셉도 좋고! 완벽한 내 취향이었다. 특히나 현아 스타일링이 너무나 아름다웠음. 내 마음대로 이름도 지었다. 빈티지 로맨틱.


컨셉포토안에 정말 컨셉의 모든게 담겨있다. 앤틱하고 볼드한 쥬얼리들과 붉은 머리, 미국 국기 모티브의 빈티지 재킷.


클래식 카 위에서 찍은걸로 봐서 확실히 복고 컨셉.


이 활동기 컨셉이 유달리 좋았던 개인적인 이유가 바로 청키한 슈즈들

박시한 라인의 옷을 입고 다리를 드러나게 한 뒤에 청키한 슈즈를 매치합니다.


로브와 매치한 벨벳 메리제인 청키슈즈.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받쳐입은 슬립과 슈즈 색깔을 맞췄다.


여기도 청키슈즈. 꽃 달린 은광택 청키!

빨간 스타킹 뒷부분의 리본 디테일까지 신경써서 봐줘야 한다. 

여기 입은 원피스는 뒤에서 더 자세히.


수채화가 연상되는 쉬폰 원피스. 팔을 사용하는 동작들이 돋보이는 가벼운 소재다. 

프린팅도 너무 예쁘고 헤어컬러와도 아주 잘 어울린다.


여기에도 굽 높은 슈즈를 매치했다.

이렇게 페미닌한 옷을 입고 소화하는 장난기 가득한 안무라니 365 fresh는 케이팝에 내려진 축복이다.


원피스 상세샷. 약간 그레이가 섞인 그린톤이라 더 신비로운 느낌.



이것도 너무나 예뻤던 노란 원피스! 구불구불하고 풍성한 붉은 헤어에 이런 드레스라니 로맨틱 그 자체다.

이런 옷 입고 365 fresh 추는게 또 반전이라니까.

현아는 원체 어떤 움직임이든 자기 스타일대로 소화해버려서 분위기가 또 독특해진다.



이번 활동의 또 다른 포인트는 볼드한 쥬얼리다. 빈티지라는 컨셉에 충실한 액세서리 활용.



손을 섬세하게 쓰는 동작이 많아서 더 예쁜 안무. 365 fresh 안무가 멋지다는 것은 정말 전 세계 사람들이 알아야 마땅하다.


또다른 노란색인 롱스커트. 

레이스 소재지만 이번에는 티셔츠에 스카프를 매치해서 같은 노란색이라도 좀더 캐쥬얼하고 발랄한 느낌이다.



귀걸이도 볼드하고 스카프도 강렬한데 전혀 투머치한 느낌이 없다.

치마를 비치는 레이스 소재로 한 것도 가벼운 느낌을 살리는데 일조하는듯. 


또 다른 티셔츠+스카프 매치. 이번엔 스카프를 손목에 둘렀다.


위 의상은 컨셉포토에도 등장한 의상인데 치마가 좀더 잘 보여서 가져와봤다.

레드 포인트로 일관성을 살리되 니트 소재의 치마로 지루하지 않도록 매치하는 천재적인 스타일링.


신발을 보고싶지만 보지 않아도 완벽하겠지. 양말도 퍼펙트. 여기에 검은 베레모 써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자세히 보면 헤어핀도 보인다. 빠지지 않는 볼드한 이어링.

손동작을 할때 포인트가 되는 스카프. 너무 예쁘다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의상. 3단 진주 이어링과 화이트 프릴 셔츠에 보라색 벨벳 스커트를 매치했다.

반묶음 삐삐 업헤어로 스타일링 한것까지 너무나 완벽. 붉은 머리에 보라색 옷을 입힌 것도 완벽.


치마의 색깔 뿐 아니라 라인도 너무 예쁜 것 같아.


쥬얼리 떼샷. 통통거리는 진주 이어링과 앤틱한 반지들을 봐주세요.

아름다운걸 보고 더러운 세상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신발은 여느때와 달리 청키가 아닌 슬립온 스타일의 스니커즈다. 완급조절에 눈물이 난다.


블라우스 잘 보여서 좋아.


또 다른 천재 의상인 트위드 자켓과 머메이드라인 스커트.

무릎 쓰는 동작 할때마다 치마 아랫단이 팔랑팔랑하는게  봄바람에 진달래 꽃잎 흩날리는 느낌이다.


그리고 더욱 천재스러운 것은 모자이다. 트위드 머메이드에 볼캡을 매치하다니. 그것도 핸드우븐 소재로..

여기서 교훈을 얻을 수 있죠. 스타일이 다르다면 소재를 맞춰라. 그럼 어울립니다.



이건 무대의상은 아니고 안무 영상에 입고 나온 트레이닝 세트가 너무 예뻐서..

갖고싶다. 현아가 입어서 예쁜거란거 알지만 갖고 싶다.


골지 소재의 노란 크롭탑과 볼드한 벨트! 헤어컬러랑 너무 잘 어울려.


하의가 부츠컷이라는 점과 워싱 없는 진청이라는 점 그리고 밑단 처리에 주목해주세요.

정성을 다하는 스타일링에 감동의 눈물이 흐른다... 어쩜 이렇게 예쁘지. 


활동 의상은 아니지만 빈티지 로맨틱과 어울리는 의상이라 가져와봤다. 

귀걸이는 가볍게, 목걸이는 진주 n겹 레이어드.

행사랑 잘 어울리는 스타일링이라고 생각했다.


다시 활동기로 돌아와서 또 다른 원피스. 앞에서 청키 슈즈 얘기할때 잠깐 나왔던 옷이다.

빨간 스타킹 매치로 복고적인 느낌을 가장 강하게 준 의상이 아닐까 싶음.


그 어떤 액세서리도 없이 볼드한 헤어핀만! 원피스의 무늬와 색상이 현란하다보니 쥬얼리로 완급조절을 한듯 싶다.



너무 좋았던 365 fresh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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